신간

멍탐정 셜록 본즈 사라진 왕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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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읽기/문학,지식/교양
연령
초등저
팀 콜린스
그림
존 빅우드
옮김
이재원
도서정보
무선 / 176 page / 142*186 mm
발행일
2025년 02월 10일
ISBN
9791169512442
 
KC인증유형
공급자적합성확인
제조국
대한민국
사용연령
9세 이상
 
정가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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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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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연령 초등 저학년 학습연계  
활동자료 멍탐정 셜록 본즈 독서 활동지 (사건일지/ 암호풀기/ 숨은 그림 찾기/ 퍼즐) 다운로드
태그


 

 

멍탐정과 함께 떠나는 추리 퍼즐 모험!

<멍탐정 셜록 본즈> 시리즈는 추리 소설의 고전인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셜록 홈즈>의 이야기에 퍼즐과 퀴즈 등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액티비티 콘텐츠를 적절히 넣어 재탄생시킨 새로운 개념의 추리 동화다. 작가 팀 콜린스는 어린이 책을 30권 넘게 써 온 능숙한 필력으로 원작의 매력적인 설정과 기발한 추리 트릭들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풀어냈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재치 있는 동물 캐릭터 설정에 흥미로운 줄거리를 입혀 낸 작가의 뛰어난 스토리텔링 실력과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흥미진진한 추리 동화는 그림책을 떼고 읽기책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거나 독서에 집중하기 힘든 독자들에게 많이 추천되는 장르다. 해결될 듯 말 듯 긴장감 넘치는 사건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책의 마지막 장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멍탐정 셜록 본즈>는 짧진 않지만 쉬운 어휘와 친근한 말투, 풍부한 표현과 문장으로 독서력과 문해력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틀린 그림과 수학 미로 찾기, 비교하며 추론하기 등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직접 해결할 수 있는 퍼즐과 퀴즈 32개가 수록되어 있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또한 셜록 본즈, 캣슨 박사와 사건을 따라가며 퍼즐과 퀴즈를 풀다 보면 함께 현장에 있는 듯 적극적인 참여적 독서 경험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촘촘하게 짜인 생동감 있는 이야기! 엉뚱하고 대담한 문제 해결!

멍탐정 셜록 본즈는 발걸음만으로도 누구인지 알아내고 털이 눌린 자국을 보고 변장을 눈치채는 날카로운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의 천재 탐정이 증거를 수집하며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추리력은 물론, 함정과도 같은 복선을 스스로 파악하는 사고력을 길러 준다.

<멍탐정 셜록 본즈>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사라진 왕관 사건》에서도 셜록 본즈는 최고의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간다. 그런데 중요한 수사를 방해하는 의외의 걸림돌이 등장하는데, 바로 신입 경찰 강아지들이다. 신입 경찰들은 훈련을 마치자마자 사건 현장에 투입된 뒤, 가는 곳마다 사고를 친다. 그런 이유로 본즈와 캣슨은 처음부터 신입 경찰들의 수사 참여를 마뜩잖게 생각한다. 서툴고 열정만 앞서는 신입 경찰 강아지들을 보면 어린이들의 모습이 절로 떠오른다. 사건 현장에서도 현장 보존이나 해결보다는 장난치는 일에 더 흥미를 보이기 때문이다. 본즈와 캣슨의 경고를 무시한 채 앞뒤 가리지 않고 마구 덤비는 신입 경찰들의 모습은 웃기기도 하지만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그런데 그런 신입 경찰들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사건을 풀어가려면 무엇보다 능숙한 천재 탐정의 탄탄한 추리와 증거 수집이 중요하다. 그러나 때로는 앞뒤 가리지 않는 용기에 찬 행동 또한 필요하다. 그래서 선입견으로 움츠리며 조심하는 본즈나 캣슨과 달리 겁 없이 달려든 신입 경찰들 덕분에 땅굴에 숨어 있는 괴물의 정체를 밝혀 낼 수 있었다.

교실이든 개인적 모임이든 각자의 역할을 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한 것처럼, 사건 해결에도 오랜 경력의 천재 탐정뿐 아니라 선입견 없이 뛰어드는 용감한 신입 경찰도 필요하다. 모두의 능력이 모였을 때 보완이 되는 이유다. 이 이야기는 실수투성이 신입 경찰들을 통해 선입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어떤 사람도 무시하면 안 되고, 누군가를 선입견으로 섣불리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도.

 

거짓과 사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

셜록 본즈는 늘 머리를 쥐어짜야 할 만큼 도전적인 사건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감쪽같이 사라진 여왕님의 황금 왕관과 보석들을 찾아내야 하는 멋진 사건을 맡게 된다. 집요하고도 찬찬히 여러 단서를 쫓고 쫓은 결과, 도둑은 네 명의 용의자로 좁혀진다.

오래전에 활동했던 연극 배우 몰리, 야옹길에서 당근 가게를 운영하는 토비, <킁킁일보>의 왕실 담당 기자 애슐리 그리고 왕궁에서 여왕을 모시는 집사장 젠킨슨이다. 그들은 모두 범인이 아니라고 결사적으로 부인하며 왕관이 사라진 날 밤에 무엇을 했는지 진술하지만 셜록 본즈는 그 가운데 있는 범인을 깔끔하게 찾아내고 만다. 이처럼 모든 추리 소설에서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의자가 범인의 물망에 오른다. 그럴 때 자칫하면 억울한 사람이 누명을 쓴 채 범인으로 몰리고, 진짜 범인은 교묘한 거짓말로 숨을 수 있기에 정확한 단서와 명확한 판단력은 중요할 수밖에 없다. 범인을 찾아내는 것만큼 억울한 누명을 쓰는 이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왕의 황금 왕관을 훔쳐 간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다른 용의자들에게도 사건과는 관련 없지만 숨겨져 있던 잘못이 밝혀지게 된다. 우리는 알면서도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고, 모르고 잘못된 행동을 할 때도 있다. 잘못된 행동이 밝혀졌을 때 모두 저마다의 변명을 늘어놓게 마련이고, 들어보면 애처로운 사정에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몰랐다고 해도 잘못이 용서될 수는 없고, 사정이 있어서 잘못을 했어도 상황이 달라질 수는 없다. 독자들은 본즈와 함께 네 명의 용의자들이 직접 적은 진술서의 진실을 밝히며 거짓과 사실,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력을 기르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러는 동안 덤으로 셜록 본즈만큼 관찰력과 집중력, 문제 해결력도 얻게 될 것이다.

 

멍탐정 셜록 본즈는 원작의 셜록 홈즈와 달리 개껌을 씹지만, 원작만큼이나 기발하고 긴장감 넘치는 모험을 세심하고 유머러스한 삽화와 함께 보여 준다.  _퍼블리셔 위클리

 

독자들은 이야기 속에서 드러나는 단서들을 통해 범인을 추리하고, 퍼즐을 풀며 본즈와 캣슨이 까다로운 사건을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동안 마치 돋보기를 든 탐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_쉘프어워너스(린 베커 - 블로거, 리뷰어, 아동작가)

 

독자들이 미로, 퍼즐, 수학 문제를 풀며 직접 참여하는 신나는 미스터리 모험!   _학교사서협회

 

줄거리

본즈와 캣슨은 여왕님으로부터 왕관과 보석들을 훔친 도둑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말썽쟁이 신입 경찰들이 사건 현장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탓에, 두 탐정에게 주어진 단서는 진흙투성이 발자국, 상점가의 쿵쿵대는 소리, 나무에 새겨진 수상한 자국 세 개뿐이다.

첫 번째 단서인 발자국은 도시의 부촌으로 이어지고, 탐정들은 은퇴한 연극배우 푸들몰리를 만난다. 탐정들은 몰리가 화려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이웃들의 물건을 도둑질해 왔음을 알게 되지만 여왕님의 왕관을 훔쳤다는 것은 밝혀내지 못한다.

두 번째 단서를 좇아 상점가로 간 탐정들은 당근 가게 사장인 토끼 토비가 지하 땅굴에 불법 당근들을 저장해 놓았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땅굴에는 의문의 괴물까지 살고 있는데, 탐정들은 간신히 괴물로부터 도망쳐 토비를 체포하러 간다. 하지만 토비 또한 여왕님의 왕관을 훔치지는 않았다고 주장한다.

세 번째 단서는 나무에 새겨진 수상한 자국이다. 사실 암호였던 그 자국들은 왕실의 비밀을 거래하던 왕실 집사장과 기자가 새긴 것이었다. 집사장과 기자 역시 여왕님의 왕관을 훔치지 않았다고 발뺌한다.

여왕님의 왕관과 보석들을 훔친 도둑은 대체 누구일까? 그리고 본즈와 캣슨이 땅굴 속에서 만난 괴물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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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팀 콜린스

영국에 사는 어린이책 작가로 <셜록 본즈> 시리즈를 비롯하여 《브이로그 조작사건》, 《허당영웅 막시무스의 일기》 등 30권 이상의 작품을 집필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맨체스터 픽션 시티 상과 링컨셔 청소년 도서 상을 수상하였다.

 

그림 존 빅우드

영국에 사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팰머스 예술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으며, <셜록 본즈> 시리즈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옮김 이재원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안녕, 세계의 친구들》, 《꿀벌 소년》, <키드 스파이> 시리즈, <키드 노멀> 시리즈 등이 있다.